울버햄튼 아스널 경기분석 및 중계 (EPL 2019 2020)

선발 라인업 예상 출처: www.buildlineup.com

울버햄튼 아스날 중계

 울버햄튼과 아스날의 경기가 울버햄튼의 홈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경기 시작 시간은 2020년 7월 5일 일요일 새벽 1시 30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중계는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버햄튼은 현재 6위 승점 52점입니다. 5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은 같지만 득실차가 낮기 때문에 6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즉 충분히 4위안에 들어가기 위한 챔스권 경쟁을 할 수 있는 팀이라는 의미입니다. 아스날의 경우 현재 10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울버햄튼의 평균 득점과 평균 실점은 1.41, 1.06이며, 아스날은 1.39, 1.3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경기분석

 울버햄튼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무려 5승 1 무의 성적을 보여줄 정도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주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 3경기는 연속적으로 승리를 하고 있는 울버햄튼입니다. 울버햄튼은 현재 팀의 완성도가 아주 높아 보입니다. 히메네즈와 트라오레의 상승세가 아주 무섭습니다. 히메네즈는 현재 15골로 팀 득점 순위 1입니다. 트라오레는 9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윙에서 트라오레의 빠르고 민첩한 움직임을 막는 것이 어떤 수비수에게도 어려워 보입니다. 

 

 울버햄튼의 강한 조직력의 핵심에는 많은 포르투갈 국적의 선수들이 뛰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골키퍼 파트리시오, 후벤 네베스, 주앙 무티뉴 등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같은 국적이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빠르고 합을 맞춰본 시간이 아주 많기 때문에 강한 조직력을 보이며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울버햄튼입니다. 심지어 울버햄튼의 감독인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도 포르투칼 국적이기 때문에 전술 운영함에 있어 포르투갈 선수들을 중심으로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스날

아스날 경기분석

 아스날의 현재 분위기도 아주 좋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재개 이후에 선수들의 폼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아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최근 경기인 노리치와의 경기에서 4대 0 대승을 했을 만큼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가져가고 있는 아스날입니다. 이 중심에는 당연히 아스날의 현재 에이스인 오바메양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빠른 주력과 마지막 골을 결정해야 할 때의 침착함을 보면 오바메양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체감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아스날의 아쉬운 점은 브라이튼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레노골키퍼의 부재입니다. 아스날은 수비가 상대적으로 약한 팀이기 때문에 마지막 최종 수비인 레노 골키퍼의 존재감이 아주 컸습니다. 다행히도 넘버 2골 키퍼인 마르티네즈가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최근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는 아스날입니다. 아르테타 감독의 능력을 확인하기에는 아직 팀을 리빌딩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천천히 아스날을 바라보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페페 선수는 체력적인 문제로 선발명단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넬슨 선수도 윙 자리에서 분명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어린 유망주이기 때문에 에너지 넘치는 적극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큰 경기에서 큰 실수를 하고 있는 다비드 루이스 선수가 이번 울버햄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울버햄튼 아스날 경기예측

 울버햄튼과 아스날의 최근 전적을 살펴보면 아스날이 울버햄튼을 상대로 최근 13경기 중에서 12경기에 무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스날이 울버햄튼에게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울버햄튼 선수들의 폼이 아주 좋고 울버햄튼 홈에서 하는 경기인만큼 아스날이 승리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아스날의 센터백 자원 중 확실하게 믿을만한 선수가 없다는 것이 아스날의 큰 아쉬움입니다. 발이 빠른 트라오레와 아주 순도 높은 골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히메네즈를 막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따라서 울버햄튼의 승리에 무게를 두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경기 예측

울버햄튼 3 : 1 아스날